서울 남산 등산코스는 남산타워로 향하는 대표 산책길부터 한양도성길, 순환 산책로, 백범광장 방면, 국립극장·남산도서관 입구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2025년 현재 기준으로 거리·난이도·하산 팁까지 정리했으니 이 글 하나로 남산 산행 준비가 끝납니다.
- 서울 한복판 명산 — 접근성 최고, 산책 겸 등산!
- 남산타워 — 서울 전경을 한눈에!
- 교통·음식·계절 팁까지 — 한 번에 정리!
코스 1|백범광장 → 남산타워 (정석 루트)
난이도 하 · 거리 약 2.3km(편도) · 소요 왕복 1.5~2시간
백범광장에서 출발해 남산 순환로를 따라 올라 남산서울타워까지 가는 가장 인기 있는 코스입니다. 길이 잘 정비되어 산책하듯 오를 수 있습니다.
하산 팁 — 원점회귀도 무난하지만, 타워에서 남산도서관 방면으로 내려오면 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코스 2|국립극장 → 남산타워
난이도 중 · 거리 약 2.8km(편도) · 소요 왕복 2시간
국립극장에서 출발해 계단과 숲길을 지나 남산타워로 오르는 루트입니다. 비교적 가파른 계단이 있어 운동 효과가 큽니다.
하산 팁 — 국립극장으로 내려오는 것도 좋지만, 백범광장 방면으로 내려오면 순환 산책로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습니다.
코스 3|남산도서관 → 남산타워
난이도 중 · 거리 약 2.5km · 소요 왕복 2시간
서울도서관 뒤편 탐방로를 따라 오르는 길입니다. 계단이 이어져 비교적 짧지만 땀이 납니다. 도서관에서 전시·체험을 연계하기 좋습니다.
하산 팁 — 도서관 방면으로 하산하면 도심 접근이 가장 편리합니다. 체력 여유가 있으면 타워에서 순환로를 따라 백범광장 쪽으로 내려도 좋습니다.
코스 4|한양도성길 (장충단 → 남산타워 → 숭례문)
난이도 중 · 거리 약 4.5km · 소요 2.5~3시간
장충단공원에서 출발해 남산타워를 지나 숭례문으로 이어지는 한양도성길 루트입니다. 역사적 의미가 크고, 성곽과 서울 도심을 함께 조망할 수 있습니다.
하산 팁 — 숭례문 방면으로 내려가면 도심 관광과 연계가 좋습니다. 반대로 숭례문에서 시작해 남산타워까지 오르는 코스로도 가능합니다.
코스 5|남산 순환 산책로
난이도 하 · 거리 약 7.5km(전체 순환) · 소요 3시간 내외
남산 자락을 한 바퀴 도는 순환 산책로입니다. 흙길과 나무데크로 이어져 있어 운동 겸 걷기에 적합합니다. 계절마다 풍경이 달라 사계절 모두 인기가 높습니다.
하산 팁 — 순환형 코스라 어느 지점에서든 진입·하산이 가능해 유동적으로 코스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코스 선택 가이드
- 대표 정상 산책 — 백범광장 루트
- 계단 운동 효과 — 국립극장 루트
- 도심 접근 편리 — 남산도서관 루트
- 역사 탐방 — 한양도성길
- 가볍게 순환 — 남산 순환 산책로
안전·준비물 체크
- 계단·경사 주의 — 국립극장·도서관 방면은 경사가 가파름
- 야간 안전 — 밤에도 조명이 있지만 혼자 산행 시 주의 필요
- 계절별 준비 — 여름엔 모자·수분, 겨울엔 방풍·장갑 필수
- 교통 접근 — 충무로역, 명동역, 회현역, 서울역 등 지하철 접근 용이
교통·음식·계절 팁
교통
서울 중심에 위치해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 4호선 명동역, 1·4호선 서울역, 4호선 회현역 등에서 도보 접근 가능합니다.
음식
남산 인근 명동·충무로·후암동에는 다양한 한식·분식·외식 매장이 많아 산행 후 식사하기 좋습니다. 간단한 간식·물은 반드시 지참하세요.
계절 팁
- 봄 — 벚꽃 명소, 한양도성길과 함께 즐기기
- 여름 — 짧은 코스로 더위 피해 아침·저녁 산행 추천
- 가을 — 단풍 절정, 순환로 걷기 강력 추천
- 겨울 — 야경과 타워 조명, 방한 대비 필수
맺음말
남산 등산코스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어 누구나 접근하기 쉽습니다. 정상 남산타워, 성곽길, 순환 산책로까지 취향대로 선택해 보세요. 안전을 지키고 여유롭게 걸으면 사계절 언제나 만족스러운 도심 속 힐링 산행이 됩니다.
태그: 남산 등산코스, 남산타워 등산, 남산 순환로, 남산 한양도성길, 남산 백범광장, 남산 국립극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