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등산코스는 매봉을 향하는 정석 루트부터 옥녀봉·혈읍재 방면, 옛골·원터골·과천 방면 코스까지 다양합니다. 서울과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고, 2025년 현재 기준 거리·난이도·하산 팁까지 정리했으니 이 글 하나면 청계산 산행 준비가 끝납니다.
- 서울 도심 접근성 최고 — 양재·과천·성남 어디서든 진입 가능!
- 대표 코스 매봉 — 가볍지만 조망이 탁월!
- 교통·음식·계절 팁까지 — 한 번에 확인!
코스 1｜원터골 → 매봉 정상 (정석 루트)
난이도 중 · 거리 약 3.5km(편도) · 소요 왕복 3시간 내외
청계산입구역에서 원터골 탐방로로 진입해 매봉에 오르는 가장 인기 있는 루트입니다. 숲길과 계단이 이어지며 비교적 완만해 초보자도 도전 가능합니다.
하산 팁 — 원터골로 원점회귀도 무난하지만, 정상에서 옛골 방면으로 내려오면 다양한 풍경과 더불어 성남 방면 교통 연결이 편리합니다.
코스 2｜옛골 → 매봉 (성남 방면)
난이도 중 · 거리 약 3.8km(편도) · 소요 왕복 3시간
성남 옛골마을에서 출발해 매봉으로 오르는 코스입니다. 초입에 마을 음식점이 많아 산행 전후 식사가 편리합니다. 숲길이 시원해 여름에도 많이 찾습니다.
하산 팁 — 옛골로 내려오면 곧바로 마을에서 식사가 가능하며, 매봉에서 원터골이나 과천 방면으로 하산해 편도 종주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코스 3｜과천향교 → 매봉 (과천 방면)
난이도 중 · 거리 약 4km(편도) · 소요 왕복 3.5~4시간
과천향교에서 출발해 능선을 타고 매봉으로 향하는 코스로, 과천 시민들이 자주 찾습니다. 비교적 한적하며 능선에서 과천 시내 조망이 좋습니다.
하산 팁 — 매봉에서 과천으로 내려오거나, 원터골·옛골 방면으로 내려가 도심과 다른 풍경을 즐기는 종주 코스로 활용 가능합니다.
코스 4｜옥녀봉 코스 (짧은 암릉 맛보기)
난이도 중상 · 거리 약 3km · 소요 왕복 2.5~3시간
옥녀봉은 매봉 서쪽에 위치한 봉우리로, 바위지대와 짧은 암릉 구간이 있어 색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비교적 짧지만 땀을 충분히 낼 수 있습니다.
하산 팁 — 옥녀봉에서 혈읍재 방면으로 내려가면 계곡을 따라 하산할 수 있어 시원한 여름 산행 코스로 좋습니다.
코스 5｜혈읍재 → 매봉 (산행 연계)
난이도 중상 · 거리 약 4.2km · 소요 왕복 4시간
혈읍재를 넘어 매봉으로 향하는 루트로, 등산객이 비교적 적어 한적하게 산행할 수 있습니다. 능선길과 계곡길이 번갈아 나와 다양한 지형을 맛볼 수 있습니다.
하산 팁 — 혈읍재에서 과천 방면이나 옛골 방면으로 하산해 종주 코스로 연결하는 것이 인기입니다.
코스 선택 가이드
- 정석 루트 — 원터골 매봉
- 식사·교통 편리 — 옛골 루트
- 한적·조망 — 과천 방면
- 암릉 맛보기 — 옥녀봉
- 연계 산행 — 혈읍재
안전·준비물 체크
- 정상부 — 매봉·옥녀봉 바위지대 주의
- 계곡길 — 여름철 미끄럼 방지 신발 필수
- 계절 대비 — 여름 자외선·수분, 겨울 아이젠·방풍 준비
- 교통 접근 — 4호선 청계산입구역, 성남 옛골, 과천역, 양재역 등에서 진입 가능
교통·음식·계절 팁
교통
청계산입구역에서 원터골 탐방로로 바로 진입 가능하며, 옛골·과천 방면은 버스 노선이 연결되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음식
옛골마을과 원터골 입구에는 산채정식·두부요리 식당이 많아 산행 전후 식사하기 좋습니다. 간단한 간식·물은 반드시 지참하세요.
계절 팁
- 봄 — 진달래·철쭉이 능선을 물들이는 시즌
- 여름 — 계곡 산행 추천, 장마철 미끄럼 주의
- 가을 — 단풍 절정, 주말 붐빔 심함
- 겨울 — 설경이 아름답지만 결빙 대비 필수
맺음말
청계산 등산코스는 매봉 정상 코스부터 옥녀봉 암릉, 과천 조망, 옛골 맛집 연계까지 선택지가 다양합니다. 하산 루트만 달리해도 완전히 새로운 산행이 되니, 체력과 목적에 맞게 조합해 보시기 바랍니다. 안전 수칙만 지킨다면 사계절 언제든 만족스러운 산행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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