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등산코스 지도

오대산 등산코스는 강원도 평창·강릉에 걸쳐 있는 국립공원으로, 해발 1,563m 비로봉을 중심으로 상왕봉·두로봉 등 다섯 봉우리를 아우르는 명산입니다. 사찰 문화와 울창한 숲, 부드러운 능선이 조화를 이뤄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산행지입니다. 2025년 현재 기준 대표 코스와 하산 팁까지 정리했으니 이 글 하나로 오대산 산행 준비가 끝납니다.

오대산 등산코스




  • 강원도 대표 영산 — 비로봉(1,563m)을 중심으로 한 다섯 봉우리!
  • 사찰·문화유적 — 월정사·상원사·적멸보궁과 함께!
  • 계절별 매력 — 봄 진달래, 여름 숲길, 가을 단풍, 겨울 설경!






코스 1|상원사 → 적멸보궁 → 비로봉 (정석 코스)

난이도 중상 · 거리 약 6km(편도) · 소요 왕복 5~6시간

상원사에서 출발해 적멸보궁을 거쳐 비로봉 정상에 오르는 가장 대표적인 루트입니다. 사찰과 숲길, 능선이 이어지며 오대산의 정수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하산 팁 — 상원사로 원점회귀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체력이 충분하다면 비로봉에서 상왕봉 방면으로 이어가 종주 느낌을 내도 좋습니다.

코스 2|월정사 → 상원사 → 비로봉

난이도 상 · 거리 약 10km(편도) · 소요 왕복 7~8시간

월정사에서 상원사를 지나 비로봉으로 오르는 장거리 코스입니다. 월정사 전나무숲길을 함께 걸을 수 있어 사찰·자연을 모두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산 팁 — 비로봉에서 상원사 방면으로 내려와 버스를 타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원점회귀보다는 편도 산행 후 대중교통을 활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코스 3|진고개 → 비로봉 (능선 코스)

난이도 상 · 거리 약 7km(편도) · 소요 왕복 6~7시간

강릉·평창을 잇는 진고개에서 시작해 능선을 타고 비로봉에 오르는 코스입니다. 꾸준한 오르막이지만 정상까지 이어지는 능선길 풍광이 탁월합니다.

하산 팁 — 비로봉에서 상원사 방면으로 하산하면 루프형 산행이 됩니다. 진고개로 원점회귀하려면 교통편 확보가 필요합니다.






코스 4|두로봉 연계 종주

난이도 상 · 거리 약 12km · 소요 8~9시간

비로봉에서 상왕봉·두로봉까지 이어지는 장거리 종주 코스로, 오대산 다섯 봉우리를 모두 아우르는 코스입니다. 체력 소모가 크지만 성취감이 뛰어납니다.

하산 팁 — 두로봉에서 하산 지점을 미리 정해야 하며, 종주형 산행은 대중교통 연계가 어렵기 때문에 차량 배치가 필요합니다.

코스 5|상원사 순환 코스 (가족 산행)

난이도 중 · 거리 약 4km 순환 · 소요 3시간 내외

상원사에서 출발해 적멸보궁을 거쳐 일부 능선을 타고 다시 상원사로 내려오는 순환형 코스입니다. 가볍게 오대산의 매력을 느끼고 싶은 가족 단위에 적합합니다.

하산 팁 — 순환 코스라 어디서든 하산이 가능해 비교적 부담이 적습니다.

코스 선택 가이드

  • 대표 루트 — 상원사 정석 코스
  • 사찰+자연 — 월정사 코스
  • 능선 조망 — 진고개 코스
  • 장거리 종주 — 두로봉 연계
  • 가족 맞춤 — 상원사 순환

안전·준비물 체크

  • 장거리 산행 — 고도가 높아 기온차 심하므로 체력 안배 필수
  • 계절별 주의 — 겨울 결빙, 여름 폭우 시 통제 가능
  • 사찰 구간 — 월정사·상원사 방문 시 조용히 탐방
  • 교통 접근 — 진고개·월정사·상원사 입구 모두 대중교통 가능





교통·음식·계절 팁

교통

평창·강릉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상원사·월정사·진고개 방면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가용 접근도 편리하며, 각 입구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음식

월정사·상원사 입구 주변에는 산채정식·막국수·한식당이 많아 산행 전후 식사하기 좋습니다.

계절 팁

  • — 진달래·야생화가 능선을 물들임
  • 여름 — 숲이 울창하고 계곡이 시원해 피서 산행지로 적합
  • 가을 — 단풍 절정, 전국 최고의 풍광
  • 겨울 — 설경이 아름답지만 아이젠·방한 장비 필수




맺음말

오대산 등산코스는 상원사 정석 루트부터 월정사·진고개 장거리 코스, 두로봉 종주, 가족 맞춤 순환 코스까지 다채롭습니다. 사찰과 자연이 어우러진 산행을 통해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으며, 계절마다 전혀 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체력과 목적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안전하게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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